신시내티 레즈의 베테랑 1루수 조이 보토(38)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보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7회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1998안타를 기록중이던 그는 3회에 이어 7회 안타 2개를 추가,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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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보토가 20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
또한 명예의 전당 멤버 빌리 윌리엄스가 1971년에 이 기록을 달성한 이후 두 번째로 같은 해 2000안타 3000홈런 1000타점 기록을 동시에 세운 선수로 기록됐다.
보토는 또한 캐나다 출신 선수로는 래리 워커에 이어 두 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