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키커 구영회(27)의 소속팀 애틀란타 팰콘스, 선수단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았다.
팰콘스 공식 홈페이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애틀란타 지역 공중파 방송 'WSB'의 스포츠 디렉터 잭 클라인이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전했는데 이 보도를 확인해준 것.
이로써 팰콘스는 NFL 구단중 최초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팀이 됐다.
↑ 애틀란타 팰콘스 홈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
이에 따라 구영회를 비롯한 펠콘스 선수단은 완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받는다. 선수들은 함께 모여 운동하거나 식사할 수 있으며, 매일 검사받거나 훈련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점은 확진자와 밀접 접
2021시즌 NFL은 오는 9월 10일 개막 예정이다. 지난 시즌 4승 12패 기록한 애틀란타는 13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홈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