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아마선발전이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아마선발전은 14일, 19∼20일 3일에 걸쳐 진행된다. 14일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 선발전에서는 8명의 선수가 선발전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20일 열리는 선발전 결승에서는 통합예선에 출전할 최종 4명의 선수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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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지 기성전 아마선발전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
선발전 결승은 1회전∼선발전 준결승과 달리 제한시간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19일에는 A조와 B조, 20일에는 C조와 D조의 대국이 19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그동안 4차례 열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는 김다영 2단이 초대 우승을,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