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땅볼로 출루한 신시내티의 타일러 스티븐슨이 필라델피아 1루수 브래드 밀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린 스티븐슨은 비디오 판독 끝에 1루에서 살았다.
이날 경기 홈팀 필라델피아가 6-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9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좌완 맷 무어가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깜짝 활약하면서 신시내티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