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결장했다.
최근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아졌다.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필요하면 이날 교체 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 기용하지는 않았다.
↑ 탬파베이는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미네소타를 10-4로 제압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득점했고, 6-3으로 쫓긴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조이 웬들, 케빈 키어마이어의 안타와 마누엘 마고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4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로 7경기 연속 8득점
[시애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