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두산이 키움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승리했다.
두산은 양석환의 3점 홈런과 강승호의 2점 홈런, 김재환의 솔로포 등 타선이 폭발해 16-9로 대승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두산 강승호가 승리 후 김태형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고척(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