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이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준원은 13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CC(파70·6971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박준원은 단독 선두가 됐다. 2위 서요섭(11언더파 129타)과는 1타 차다.
![]() |
↑ 박준원의 드라이버 티샷 장면. 사진=KPGA 제공 |
박준원은 지난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한별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20위로 내려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