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전했다.
IOC는 13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에서 "대한민국 위대한 올림피언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인 플레이로 올림픽을 빛낸 김연경 선수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IOC는 감사의 글과 함께 22초짜리 영상도 올렸다. 22초짜리 영상에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0
한국 여자 대표팀 주장으로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김연경은 한국에 돌아온 뒤 지난 12일 국가대표 은퇴의사를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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