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투수 김재열과 내야수 김태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김재열은 6월 중 5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10.2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0.84의 짠물 투구를 펼쳤다.
김태진은 6월 중 23경기에 출전, 92타수 25안타 7타점 7득점 타율 0.272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12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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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 김재열(위)과 김태진(아래)이 구단 후원업체 키스코가 시상하는 6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임기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6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역시 이날 광주 한화전에 앞서 진행했다.
임기영은 6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9⅔이닝 동안 탈삼진 26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3.34로 1승(1패)을 기록했다.
↑ KIA 임기영이 뷰티스 맑은피부과 6월 MVP에 선정됐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이날 시상은 맑은피부과 박혜영 차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