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33·포항 스틸러스)가 2021 국제축구연맹(FIFA)-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3일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월드 베스트11 투표는 오는 9월5일까지 진행된다. 신진호가 남자 부문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진호는 울산 현대 주장으로 참가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겸하는 전천후 활약으로 9경기 2도움을 기록, 우승에 공헌했다.
↑ 신진호가 2021 국제축구연맹-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프로필 |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은 2005년 이후 회원 투표로 매
남자축구 손흥민(29·토트넘), 여자축구 지소연(30·첼시)은 지난해에 이어 2021 FIFA-FIFPro 월드 베스트 11 투표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