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선전을 펼친 펜싱 김정환, 구본길 선수와 다이빙 우하람 선수를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환영식에서는 도쿄올림픽 경기 주요 장면을 영상으로 관람하고 축하 꽃다발과 격려 포상금 전달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환영식에서 조현재 이사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했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선수들을 축하하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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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우하람(다이빙) 김정환(펜싱), 조현재 이사장, 구본길(펜싱).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선수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본인의 사인이 들어간 올림픽 기념품(펜싱 검, 다이빙 유니폼)을 공단에 전달했다.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펜싱팀의 맏형인 김정환은 지난 7월24일 개인전 동메달로 한국 펜싱에 첫 메달을 안겨주
수영에서는 우하람이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위를 기록하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