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외야수 무키 벳츠(28)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벳츠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알렸다.
벳츠는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오른 고관절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때부터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결국 그렇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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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벳츠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벳츠는 지난 7월 26일 고관절 염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2일 복귀 이후 5경기에서 21타수 8안타 3홈런 4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12년 3억 6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벳츠는 이번 시즌 87경기에서 타율 0.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현재 68승 45패 기록중으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4게임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에서는 1위 기록중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