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66승 49패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47승 67패.
선발 제외됐던 김하성은 3-4로 뒤진 4회말 기회를 맞이했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투수 미겔 디아즈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것.
상대 선발 좌완 브랙스턴 가렛을 상대한 그는 2-2 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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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7회초 미겔 로하스에게
7회초 마지막 아웃 하나를 잡은 피어스 존슨이 승리투수가 됐고, 마크 멜란슨은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