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한국은 7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와의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6-10으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김현수와 박해민, 강백호, 김혜성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8회 등판한 오승환이 5실점을 해 6-10으로 패하고 말았다.
김경문 감독이 경기 후 오승환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야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귀국한다.
[요코하마(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