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한국대표팀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도쿄올림픽 야구에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됐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승리한 팀끼리, 패한 팀끼리 경기를 치러 2연승을 한 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1승 1패를 한 팀은 다시 경기(패자부활전)를 치르는 식이다. 두 경기 연속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토너먼트에 흔한 방식은 아니다. 대개는 이긴 팀이 올라가고, 진 팀은 바로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한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처럼 출전국이 적은 토너먼트를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면 경기 수가 매우 줄어든다. 6개 팀의 경우 적게는 5번의 경기만으로 승자가 가려진다. 강한 상대와 맞붙는 팀은 한 경기만으로 허무하게 토너먼트 전체를 끝낼 수도 있다.
↑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도쿄올림픽에는 한국·미국·이스라엘·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와 개최국인 일본까지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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