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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양측은 궁극적으로 선수와 구단의 희망을 충족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매우 비통한 심정"이라며 재계약 과정에서 경제적 난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클럽의 확대에 기여한 메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앞으로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기록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2001년 13세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3년 뒤
라리가 우승 10회, 국왕컵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발롱도르 수상 6회의 위업도 달성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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