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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인 이에 따라 5일 저녁 결승 진출을 놓고 미국과 맞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재격돌한다. 만약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진다면 7일 낮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준결승 전에서 일본에게 진 빚을 갚으려면 반드시 미국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마이크 소시아 미국 감독이 5일 한국과의 패자 준결승 선발로 예고한 우완 투수 조라이언(25)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된 라이언은 2019년 마이애미리그 상위 싱글A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82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을 무려 112개나 잡았다. 볼넷은 12개에 불과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46.5~152.9km 로 알려졌다. 숨긴 동작이 좋아 타자의 체감 구속은 더 빠르다는 평가다.
지난달 30일
한편 한국은 이날 선발로 이의리가 등판한다. 이의리는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3실점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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