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가드 켐바 워커(31)가 뉴욕으로 향한다.
'ESPN'은 4일 밤(한국시간) 워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뒤 뉴욕 닉스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워커는 지난 6월 보스턴 셀틱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됐다. 보스턴은 모세스 브라운, 알 호포드,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등을 받는 조건으로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면서 워커의 잔여 계약(2년 7400만 달러)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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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바 워커가 뉴욕으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뉴욕이 현재 샐러리캡에서 1000만 달러 수준이 남은 상태로 워커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샤이
올스타 4회, 올NBA 1회 경력에 빛나는 워커는 자신의 고향팀인 뉴욕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