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32)이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코르에 입단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카타르 스포츠매체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이 알코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7월13일 스타스리그 알가라파와 계약이 끝나 현재 FA다.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알코르는 구자철을 데려와 고바야시 유키(29·일본)가 떠난 공백을 메우려 한다”고 설명했다.
↑ 구자철이 카타르 1부리그 알코르에 입단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알가라파 공식 SNS |
알코르는 8위를 차지한 2017-18시즌 이후 스타스리그에서 10-11-11위에 머물러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영입 추진 대상으로서 구자철은 2년간 알가라파 생활로 이미 카타르에 적응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자철은 2010 K리그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