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23)이 대한민국의 도쿄올림픽 6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신재환은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결선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재환은 앞서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예선전을 전체 1위로 통과한 게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날 1, 2차 시기 합계 평균 14.783점을 기록, 결선 진출자 8명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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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신재환이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
신재환은 생애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한국 체조는 전날 여서정(19)이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신재환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