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다음 등판은 8일을 쉬고 나온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등판이 늦춰진 것에 대해 말했다.
김광현은 원래 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3연전 첫 경기 선발이 예정됐지만, 세인루이스는 대신 새로 영입한 존 레스터, J.A. 햅, 그리고 웨이드 르블랑을 3연전 선발로 예고했다.
↑ 김광현이 다음 등판은 8일을 쉬고 나올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쉴트 감독은 "김광현은 캔자스시티와 시리즈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8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쉴트는 이에 대해 "약간 쉴 틈을 주고싶었다.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로테이션에 다른 선수들이 들어온 것도 영향이 이었다"고 설명했다.
[라운드락(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