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프가 올림픽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마스기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오후 3시 기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 2020 도쿄올림픽에서 플레이 중인 임성재.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
함께 출전한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8언더파 27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 임성재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 김시우가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