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왜 베테랑 선발들을 영입했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1-8로 졌다. 이 패배로 52승 52패가 됐다. 미네소타는 44승 61패.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가 무너졌다. 우드포드는 이날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5자책)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2승).
↑ 우드포드는 이날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3회 다시 무너졌다. 무사 1, 2루에서 아라에즈에게 2루타로 한 점을 내줬고,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트레버 라나크에게 희생플라이, 라이언 제퍼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3회 이미 0-7로 뒤지며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앞서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J.A. 햅, 존 레스터 등 베테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