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박효준을 콜업했다.
파이어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선수 이동란을 통해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이던 박효준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데릭 쉘튼 감독도 '트리뷴-리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박효준의 콜업을 밝혔다. 이들은 외야수 재러드 올리바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우완 브라이스 윌슨과 박효준을 콜업한다고 밝혔다.
↑ 박효준이 콜업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7월 27일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이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3경기 10타수 무안타 2볼넷 3삼진 1득점으로 부진했지만, 기회를 잡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