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패스트볼 제구를 잡아가던 도중 안타를 허용했다. 그린 몬스터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였는데 좌익수 캐반 비지오가 수비를 잘해 단타로 막았다.
↑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1사 2루 득점권 위기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잰더 보가츠는 2-2 카운트에서 백도어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잡았다.
J.D. 마르티네스 상대로 유격수 방
이어진 거포 헌터 렌프로에와 승부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에 이어 땅볼을 유도,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 17개, 3-0 리드를 지켰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