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또 다른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30일(한국시간)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우완 불펜 디에고 카스티요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탬파베이에서 지난 네 시즌동안 167경기 등판, 14승 14패 평균자책점 2.99, 26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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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이 새로운 마무리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스티요는 앞서 시애틀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시킨 켄달 그레이브맨을 대신할 예정이다.
그레이브맨 트레이드는 매리너스 선수단 내부에서 많은 반발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레이스가 카스티요를 내주는 대가로 우완 J.T. 샤그와, 3루 유망주 오스틴 쉔튼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