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뒤를 책임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마르커스 시미엔(2루수) 보 비셋(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랜달 그리칙(중견수) 캐반 비지오(좌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리즈 맥과이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 구리엘 주니어는 전날 팔꿈치에 사구를 맞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구리엘 주니어는 전날 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에 사구를 맞았다. 사구 직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는데, 결국 이날 경기는 선발 제외됐다.
비지오가 대신 좌익수로 출전해 그린 몬스터앞에 선다. 비지오의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좌
우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매치업을 고려, 선발 출전했지만 포수는 좌타자 리즈 맥과이어가 부름을 받았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대니 잰슨이 이탈한 상황에서 맥과이어가 류현진을 공을 받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