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2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
팀이 무려 10점을 뽑은 6회 공격에 기여했다. 알버트 아브레유 상대로 1사 1루 풀카운트에서 7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시즌 7호.
↑ 최지만이 투런 홈런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의 희생플라이 때 좌익수 실책으로 2점을 냈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아브레유 상대로 브렛 필립스가 만루홈런을 때렸다. 최지만과 메도우스도 홈런을 보탰다.
콜은 최지만을 상대로는 볼넷 한 개
탬파베이 선발 루이스 파티뇨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