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오피셜이다. 뉴욕 양키스가 조이 갈로(27) 영입을 발표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갈로와 좌완 조엘리 로드리게스(29),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우완 글렌 오토(25), 내야수 에제키엘 듀란(22), 트레버 하우버(22), 조시 스미스(23)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갈로는 지난 7년간 텍사스에서 568경기에 출전했다. 2019, 2021년 올스타, 2020년 골드글러브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379 장타율 0.490 25홈런 55타점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74개의 볼넷을 기록중이다.
↑ 조이 갈로의 이적이 공식화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함께 이적하는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31경기 등판, 27 1/3이닝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5.93의 성적 기록했다. 11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9홀드 1세이브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176 피출루율 0.282 피장타율 0.206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2016-17) 텍사스(2020-21)에서 통산 81경기 등판했으며, 2018년부터 2년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었다.
텍사스로 이적하는 오토는 2017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 출신으로 이번 시즌 더블A 솜머셋,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 13경기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3.33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듀란은 2017년 7월 양키스와 계약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허드슨밸리에서 67경기 출전, 타율 0.290 출루율 0.374 장타율 0.533 12홈런 48타점 12도루 기록했다.
하우버는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하위 싱글A 탬파
스미스는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로 2021년 하위 싱글A, 상위 싱글A에서 39경기 출전, 타율 0.324 출루율 0.448 장타율 0.641 9홈런 24타점 17도루 기록했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