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침내 2루 고민을 해결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30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수 세자르 에르난데스(31)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올해 96경기 출전, 타율 0.231 출루율 0.307 장타율 0.431 18홈런 17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에르난데스는 유격수와 3루수도 소화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2루수로 보냈다. 화이트삭스에게는 딱 알맞는 영입이다. 닉 마드리갈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 이를 대체할 2루 자리를 찾고 있던 이들이다.
화이트삭스는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화이트삭스가 이제 부펜 보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