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취소돼 텅빈 경기장의 모습.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는 내셔널스 선수단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연기됐다.
전날 주전 유격수 트레이 터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도중 격리된 가운데, 추가 검사 결과 선수 네 명, 스태프 여덟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기된 경기는 하루 뒤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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