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골드글러브 외야수 조이 갈로(27)를 품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갈로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팀은 현재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갈로를 얻는 대가로 우완 글렌 오토, 2루수 에제키엘 듀란, 유격수 조시 스미스, 유틸리티 선수 트레버 하우버 등 복수의 선수들을 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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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갈로가 양키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379 장타율 0.490 25홈런 55타점을 기록중이었다. 74개의 볼넷을 동시에 기록하며 '홈런만 치는' 타자가 아님을 입증했다.
갈로는 양키스에서 잔칼로 스탠튼, 애런 저지 등 우타 거포들과 함께 타선의 균형을 이룰 예정이다. ESP
갈로는 2021년 1월 현재 4년 10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양키스는 그를 2022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