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월드시리즈 MVP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3·워싱턴 내셔널스)가 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트라스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한 병원에서 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주 27개의 불펜투구를 한 뒤 목에 이상증세를 느껴 27일 전문의 검진 결과 신경성흉곽출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스트라스버그는 올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었다.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스트라스버그가 내년 스프링캠프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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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목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사진=ⓒAFPBBNews=News1 |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