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5)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포워드 바로 다음 가는 입지를 가질 것이라는 현지 유력언론 분석이 나왔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8일(한국시간) 2021-22 라이프치히 프리뷰에서 유수프 포울센(27·덴마크)-안드레 실바(26·포르투갈)를 투톱 주전으로 예상하면서 황희찬을 3번째 공격수로 평가했다.
‘빌트’는 황희찬이 실바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포워드 구성을 라이프치히 2번째 전술로 전망했다. 교체투입 1순위 공격수이자 상대에 따라 선발 출전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 황희찬이 2021-22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공격수 바로 다음 가는 입지를 가질 것이라는 독일 유력언론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제시 마치(48·미국) 감독이 라이프치히 새 사령탑으로 온 것은 황희찬에게 긍정적이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마치 감독이 이끈 오스트리아프로축구 최강팀 잘츠부르
마치 감독 지휘 아래 황희찬은 리버풀(잉글랜드)에 1득점 1도움,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는 2도움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로 위력을 발휘한 좋은 기억이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