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야야(37·브라질)가 UFC 19번째 출전에서 상대할 강경호(34)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둘은 8월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UFC on ESPN 28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2007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챔피언 야야는 28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물론 강경호는 좋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다. 그러나 내 전문 분야인 그라운드 영역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기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야야는 “피니시 능력은 내가 월등하고 더 위협적”이라며 그래플링 공방에서 강경호가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자신은 조르기나 관절 기술 등으로 상대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길 원한다고 비교했다.
↑ 왼쪽부터 강경호, 하니 야야. 사진=UFC 홈페이지 |
강경호는 2019년 12월 UFC 부산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실전이라는 것도 약점이다. 야야는 2020년 3월 브라질 브라질리아, 2021년 3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경기에 출전했다.
야야는 훗날 UFC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