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85위 신유빈(17)이 생애 첫 올림픽 여자탁구 단식을 예선 1승 및 본선 1승 1패로 마쳤다.
44번 시드 신유빈은 27일 8번 시드 도우호이캄(25·홍콩)과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식 3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4로 졌다.
신유빈은 2014·2018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도우호이캄을 상대로 처음 두 세트를 뺏기고도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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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이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식 3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4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
여자탁구 한국대표팀은 오는 8월1일
탁구 세계최강 중국에서 귀화한 최효주 전지희와 달리 신유빈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