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강타한 태풍 영향으로 일부 종목의 올림픽 일정이 긴급 조정됐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서핑 결승전이 24시간 앞당겨진 27일 치러진다. 서핑 관계자에 따르면 “파도 등 서핑 조건을 예측한 결과 결승전이 열리는 28일 기상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7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열린 철인 3종 경기는 15분간 지연됐으며, 조정과 양궁 경기도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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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남자서핑 27일 8강전 모습. 사진=(일본 지바)=AFPBBNews=News1 |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