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황선우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200m 자유형 준결승 경기가 26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황선우는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준결승 2조에서 1분45초53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 했다.
황선우는 지난 25일 열린 예선에서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기록한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올림픽 경영 종목에서 결승에 오른 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황선우는 오는 27일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다.
[도쿄(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