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다르빗슈 유를 내고도 마이애미에 졌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경기 3-9로 졌다. 이 패배로 58승 44패가 됐다. 마이애미는 43승 57패.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브라이언 오그래디, 윌 마이어스가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다.
↑ 다르빗슈는 5이닝 4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
2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던 다르빗슈는 3회 데븐 마레로, 4회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2 동점을 내줬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마그네리우스 시에라에게 2루타,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연달아 얻어맞으며 2점을 더 내줬다.
6회 등판한 오?� 애덤스는 볼넷 2개로 불안하게 출발했고, 샌디 레온에게 2
마이애미는 이날 불펜 게임을 치렀다. 존 커티스를 시작으로 일곱 명의 투수를 투입, 샌디에이고 타선을 3점으로 막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