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4회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2피안타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도미닉 스미스를 상대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며 잘맞은 타구 허용했지만, 조지 스프링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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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1회 이후 처음으로 두 명의 주자가 모인 상황, 조너던 비야 상대로 신중한 승부를 했다. 첫 2구는 볼로 들어갔다. 그러나 4구째 몸쪽 커터로 3루 땅볼을 유
3루수 캐반 비지오는 이 타구를 잠시 더듬었지만, 결과에는 지장이 없었다. 3루수-2루수-1루수 이어지는 병살타를 연결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병살타.
4회를 이날 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총 투구 수는 58개 기록했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