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대회 메달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이전 대회와 달라져 눈길을 끈다.
먼저, 메달 시상식 진행 시 시상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상자 간 1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메달 시상자(IOC)는 메달리스트의 이름이 불릴 때 메달이 놓인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로 향하여 메달리스트 앞에 서야 하며 메달리스트는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어야 한다. 꽃다발 시상자(IF) 역시 동 절차로 꽃다발을 수여하게 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24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의 시상식(16시 20분 진행 예정) 및 25일 오후 4시 40분에 치러지는 여자 양궁 단체전 결선의 시상식(17시 10분 진행 예정)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동메달 수상자 니나 크리스텐이 직접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