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일본 신주쿠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은 ‘감동으로 하나 되다’(United by Emotion)라는 주제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4시간 넘게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은 103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왔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수영 기대주 황선우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앞장 섰다. 이어 배구·럭비·사격·수영 4개 종목 선수 22명과 장인화 선수단장 등 임원 6명 등 28명이 뒤따랐다.
[도쿄(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