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은·동을 합쳐 21개 메달을 수상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미국이 가장 많은 121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됐고 일본은 개최국의 이점을 살리면서 2016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올림픽에 비해 15개 늘어난 56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닛케이와 FT는 예측모델을 활용해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각 국이 딸 것으로 예상되는 메달 숫자를 추정해 24일 보도했다. 미국은 전 대회인 리오데자네이로 올림픽과 같은 121개를 수상해 전체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위인 중국은 전 대회보다 2개 늘어난 72개를, 3위인 영국은 전대회보다 1개 들어든 66개를 획득할 것으로 추산됐다.
메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 곳은 개최국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일본. 전 대회에서 41개 메달로 메달 수를 기준으로한 순위에서 7위를 기록한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는 56개 메달을 획득해 4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프랑스는 전 대회보다 10개 늘어난 52개 메달을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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