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61)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메달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뗀다.
한국은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이날 와일드카드(만 25세 이상) 황의조(29, 보르도)와 권창훈(27, 수원 삼성)을 배치하는 공격 전술을 들고 나왔다. 엄원상(22, 광주 FC)이 형들과 함께 한국의 공격을 이끈다.
↑ 자료=대한축구협회 |
포백 수비라인은 좌우 풀백에 이유현(24, 전북 현대)과 강윤성(24, 제주 유나이티드), 중앙수비는 정태욱(24, 대구 FC), 이상민(23, 서울 이랜드)이 짝을 이룬다. 골문은 송범근(24, 전북 현대)이 지킨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