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계약을 맺은 제러드 호잉(32)이 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kt 구단은 "호잉이 오는 23일 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며 "입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26일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던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32)를 웨이버 공시했다.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제러드 호잉과 총액 40만 달러(약 4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맺으며 변화를 택했다.
↑ kt 위즈와 계약을 맺은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이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진=kt 위즈 제공 |
지난 시즌 중반 성적부진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7경기에 나와 타율 0.333, 3홈런, 7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