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2021-22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프로필 촬영에 이어 소속팀 훈련에도 합류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벨기에 일간지 ‘헷벨랑 판림뷔르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 프리시즌 트레이닝에 참가한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개인 운동뿐 아니라 모든 팀 단위 훈련도 동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5일 시작된 네덜란드 전지 훈련에 불참, 거취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14일 벨기에프로축구연맹 제출 및 구단 자체 홍보를 위한 이번 시즌 신트트라위던 선수단 프로필 촬영을 함께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 이승우(오른쪽)가 2021-22 벨기에 1부리그 프로필 촬영에 이어 팀 훈련에도 합류하며 신트트라위던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Koninklijke Sint-Truidense Voetbalvereniging 홈페이지 |
이승우는 2019~2020년 신트트라위던에서 벨
포르티모넨스는 이승우를 임대하며 확보한 완전 영입 우선 협상권도 포기하고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으로 돌려보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