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프로야구단은 19일 코칭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t 구단에 따르면 확진된 해당 코칭스태프는 휴식일이던 지난 16일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17일~18일에 진행됐던 선수단 공식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 kt 위즈가 19일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전체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kt는 앞서 지난달 28일 1군 코칭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경기가 순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던 데 이어 3주 만에 또 한 번 코로나19로 선수단 훈련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