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연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 9-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 2승 1패 위닝시리즈 기록하며 48승 44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56승 38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그는 시리즈 첫 경기 교체 출전해 한 차례 타석을 소화했다.
↑ 양키스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5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그렉 앨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7회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투런 홈런,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 크리스 기튼스의 연속 볼넷으로 7-0까지 달아났다. 8회 라이언 라마가 투런 홈런을 더했다.
보스턴은 6회 1사 2 3루 추격 기회를 맞이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8회 2사 1, 2루에서 헌터 렌프로에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5 1/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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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트레이 앰버기도 4회말 1사 1루에서 타격 뒤 달리다 햄스트링을 다치며 5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