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후반기 첫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며 46승 47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8승 34패.
팽팽한 투수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선발 웨이드 르블랑이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갔고, 불펜진이 나머지 4이닝을 막았다.
↑ 세인트루이스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3회 폴 데용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의 2루타에 이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도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했지만,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7회 실점한 존 브레비아가 패전투수가 됐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