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츠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디그롬을 오른팔 전완부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전날 부상 사실이 공개된 이후 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디그롬은 지난주 금요일 불펜 투구를 소화하다가 팔에 이상을 느꼈다. MRI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상이 계속돼 결국 쉬어가는 쪽을 택했다.
↑ 디그롬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전에도 비슷한 이상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의 성적을 기록중인 그는 오른 옆구리, 팔꿈치 굴근,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이상을 느끼고 있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